[올림픽 여자농구 분석] 7월 31일 미국 vs 체코 분석
▶미국(FIBA 랭킹 1위)
이전경기 이란 상대로 120-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예선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76-83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1승1패 성적. 프랑스와 경기에서 패배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미국 선수들이 1쿼터(28-12) 부터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고 전반전(60-30)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19개 3점슛을 49%의 만족할수 있는 적중률 속에 기록했으며 턴오버(6-2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상대의 턴오버 이후 속공으로 37득점을 적립했던 상황. 또한, 데미안 릴라드(21득점 5어시스트), 제이슨 테이텀(14득점 4리바운드), 데빈 부커(16득점 5리바운드)을 비롯해서 엔트리에 등록 된 선수 전원이 출전해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체코(FIBA 랭킹 12위)
이전경기 프랑스 상대로 77-99 패배를 기록했으며 예선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이란 상대로 84-78 승리를 기록했다. 예선 1승1패 성적, 토마스 사도란스키(14득점 10어시스트), 부상으로 2019년 농구 월드컵에서는 볼수 없었던 213cm의 베테랑 빅맨 얀 베슬리(19득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9 개 마진을 기록했고 벤치 득점(26-39)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토마스 사도란스키의 휴식 구간에는 상대 수비 변화에 대응이 좋지 않았고 외곽에서 겉도는 공격이 많았던 상황. 또한, 빠른 페인트존 도움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상대의 속공에 수비가 너무 쉽게 뚫리고 있다는 문제점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예상
체코가 미국을 꺽는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 된다. 또한, 체코가 미국을 상대로 적은 점수차 패배를 목표로 와일드카드를 통한 8강 진출을 노리겠지만 프랑스전 패배로 독이 올라와 있는 미국 선수들이 이란과 경기뿐 아니라 체코를 상대로도 완승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하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