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8월 1일 토론토 vs 캔자스시티 분석
▶토론토(알렉 마노아 2승1패 2.90)
알렉 마노아 투수는 직전경기(7/10) 원정에서 탬파베이 상대로 3.2이닝 3피안타 5볼넷 9K, 3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3) 홈에서 탬파베이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볼넷 10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빅리그 데뷔후 8경기 2승1패, 4경기 QS 기록. 알렉 마노아 투수는 올시즌 트리플A에서 3경기 3승, 0.50, 18이닝 1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내용 속에 콜업 된 우완 유망주 투수. 2019년 1라운드로 뽑힌 이후 2년 만에 마이너리그 통산 9경기(싱글A 6경기, 트리플A 3경기)만 뛰고서 빅리그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올시즌 8차례 등판중 3경기에서는 실투 때문에 무너졌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 5이닝 이상 1자책 이하 투구 내용을 기록하는 가운데 최고 158km의 강속구를 던졌고 슬라이더의 제구와 날카로움도 좋았다. 올시즌 홈에서 1승 2.20,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캔자스(마이크 마이너 8승8패 5.32)
마이크 마이너 투수는 직전경기(7/27) 홈에서 시카고W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2볼넷 7K,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7/21) 원정에서 밀워키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볼넷 5K, 2실점(1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21경기 8승8패, 5경기 QS 기록. 2019시즌 텍사스 소속으로 전반기에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 될 만큼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던 기억이 있고 올시즌 150km의 구속을 회복한 모습 속에 순항하고 있다가 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서 연패에 빠지는 하락세 리듬을 보였던 상황. 다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연승을 기록하는 부활투가 나왔고 올시즌 21차례 등판중 13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3패 5.26, 올시즌 상대전 1패 6.35 기록이 있다.
예상
토론토는 전일 경기 6-4 승리로 1년 반 만에 '진짜 홈 구장 로저스 센터'로 복귀하는 첫 번째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추가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통산 126세이브를 기록중인 마무리 투수 브래드 핸드가 1이닝 무실점 투구로 불펜 강화에 힘이 되어준 모습. 마이크 마이너 투수가 만만치 않지만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면서 컨디션을 조절한 알렉 마노아 투수가 대항마가 되어줄수 있다고 생각 되며 토론토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