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8월 2일 텍사스 vs 시애틀 분석
▶텍사스
폴티네비치는 이전 디트로이트 전에서 4이닝 5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5자책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전 2경기 연속 조기 강판되며 너무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테일러 헌이 3.2이닝, 드류 앤더슨이 3이닝, 브렛 마틴이 0.1이닝, 조 바로우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스펜서 패튼이 2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7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요나 하임이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득점권 찬스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시애틀
디에고 카스티요가 아웃 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하고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조 스미스가 0.2이닝, 에릭 스완슨, 케이시 세들러, 폴 제발트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꾸준히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불펜 데이가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 10안타 4득점에 그쳤다. 타이 프랑스와 카일 시거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J.P. 크로포드, 미치 해니거, 시거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예상
폴티네비치는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프랑스와 시거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시애틀은 불펜진이 안정적인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트린 하임을 막아내며 시애틀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