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7월 23일 마이애미 vs 샌디에이고 분석
▶마이애미 (잭 톰슨 6경기 2패 2패 ERA 1.93)
톰슨은 지난 필라델피아 전에서 4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고, 최근 5경기 중 3경기를 무자책점으로 틀어막았을 정도로 피칭이 안정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리차드 블레이어가 1.1이닝, 앤소니 배스가 0.2이닝, 딜런 플로로가 2이닝,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배스까지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6안타 3득점에 그쳤다. 홈런이나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라인업에 3할 타자가 단 1명도 없을 정도로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샌디에이고 (블레이크 스넬 17경기 3승 3패 ERA 5.21)
스넬은 지난 워싱턴 전에서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최근 5경기에서 5이닝을 채운 적이 딱 1번밖에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나빌 크리스맷이 1.1이닝, 팀 힐이 0.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다니엘 카마레나가 0.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 마냥 불펜진의 호투를 예측할 수 없다.4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5회까지 5득점을 뽑아내며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예상
톰슨의 올 시즌 피칭은 압도적이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크로넨워스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스넬은 올 시즌 무너지고 있다. 3할 타자가 단 1명도 없는 마이애미 타선을 막지 못하며 마이애미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