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7월 22일 디트로이트 vs 텍사스 분석
▶디트로이트
카일 펑크하우저, 호세 시스네로, 그레고리 소토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세 선수 모두 올 시즌 필승조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해주고 있다. 불펜 데이를 운영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충분하다.9안타 4득점에 그쳤다. 로비 그로스만과 에릭 하스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조나단 스쿱, 제이머 칸델라리오, 해롤드 카스트로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텍사스 (조단 라일즈 19경기 5승 6패 ERA 5.20)
라일즈는 이전 토론토 전에서 4이닝 7피안타 4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전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여 왔지만 올 시즌 기복이 너무 심한 모습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데니스 산타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조쉬 스보츠가 1.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게다가 최근 필승조 자원들의 컨디션도 좋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이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4안타 1득점에 그쳤다. 앤디 이바네즈가 타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최근 전체적인 타자들의 타격감이 너무 좋지 않다. 대부분의 타자들이 무안타에 그치고 있으니 당장 득점권 찬스를 만드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깝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이다.
예상
디트로이트는 불펜진이 안정적인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3할 타자가 단 1명도 없는 텍사스 타선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라일즈는 올 시즌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그로스만과 하스를 막지 못하며 디트로이트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