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4차전 다 잡은 경기를 크리스 폴의 1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미스경기로 역전을 허용했다. 데빈 부커가 40득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크리스 폴이 밀워키의 즈루 할러데이 수비에 2차전 부터 힘겨워 하더니 3~4차전에서는 극악의 효율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번 파이널 휴식 기간이 길기에 상대 즈루 할러데이가 체력을 회복할 시간이 많다는 점. 반대로 베테랑 크리스 폴을 경기를 치를 수록 힘이 든다는 점이다. 2차전 이후 3경기에서 15개의 턴오버를 범하고 있는 크리스 폴의 반등이 없다면 오늘 경기 홈이지만 쉽지 않다.

▶밀워키

2차전 부터 보여준 즈루 할러데이의 크리스 폴 압박이 통하면서 홈에서 2승을 챙겼다. 이 외에 야니스는 부상 여파가 전혀 없다는 것을 입중했으며 역시 4차전의 경우 미들턴이 득점을 이끌면서 역전승을 거두었다. 5차전 즈루 할러데이가 크리스 폴을 수비는 하는 것과 별개로 공격에서 제몫을 하느냐가 관건. 즈루는 1~2차전 공격에서 존재감이 없었다.

예상

몬티 윌리엄스와 크리스 폴이 밀워키의 즈루 할러데이가 폴을 압박하는 전술에 대한 파훼법이 있을까? 일단 스크린을 서줄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은 가운대 카메론 페인 혹은 데빈 부커가 조금더 볼 핸들러러 역할을 해줄 필요가 있다. 크리스 폴의 체력을 아낌과 동시에 즈루 할러데이쪽에서 다른 선수의 공격을 통해 즈루의 체력을 깍아야 한다. 여기에 홈팬들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5차전은 폴이 경기를 풀면서 피닉스가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피닉스 승, 마핸승, 오바, 언오바는 피닉스가 승리한다면 분위기 차원상 끝까지 다득점을 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