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리그 3위 / 무승무승승)

초반 흐름은 좋다. 이전 시즌 리그 우승의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 모든 공식 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리그에서도 3위를, UCL에서도 2전 1승 1무를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는 상태.과거 AC밀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강력한 수비였고, 이전 시즌에도 역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시즌 초반에는 단조로운 빌드업 패턴을 벗어나 변화도 자주 시도하고 있으며,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최근 4경기 9골. 특히, 살라마커스(FW, 최근 2경기 2골), 데 케텔라르(MF), 지루(FW, 최근 6경기 4골 1도움)와 같은 1-2선 자원들의 폼이 모두 좋은 편.다만, 한 가지 변수는 '핵심 2선' 레앙(FW)의 징계다. 이전 리그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이번 일정에 나서지 못하는 것. 레앙의 결장은 단순히 공격 전력의 이탈인 것 뿐만 아니라, 상대 풀백들이 부담 없이 공격을 가담한다는 점에서 수비적으로도 마이너스 요소다. 큰 변수가 될 전망.

▶나폴리 (리그 1위 / 무승승승승)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 흐름이 매우 좋다. 앞선 리그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UCL 초반 두 경기에서도 2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1위로 치고 올라간 것.특히, 스팔레티 감독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온데간데 없고, 유연한 전술 변화,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특히, '좌-우 측면의 흐비차(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 폴리타노(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의 단기 페이스가 좋으며, 앙귀사(MF), 로보트카(MF), 지엘린스키(MF)로 이어지는 중원 라인도 리그 탑 급 수준.다만, AC밀란과 마찬가지로 핵심 공격의 전력 누수가 있습니다. '핵심 1선' 오시멘(FW)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것. 대체자인 시메오네(FW)가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는 있으나, 경기 영향력 면에서는 오시멘과 비할바가 아닌 수준. 변수로 작용하겠다.

예상

양 팀 모두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는 체력적인 어려움으로, 100%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 예정.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접근도 권장한다. 또한 양 팀 모두 초반 흐름이 유사하다.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고, UCL에서도 마찬가지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 다만, 양 팀 모두 핵심 공격 전력들의 이탈이 아쉽다. 이번 일정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 가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