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9월 26일 지롱댕 드 보르도 : 스타드 렌 FC 분석
▶지롱댕 드 보르도 (리그 16위 / 무패패승무)
이전 라운드 몽펠리에 전서 3-3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일정 수준 흐름까지 회복한 상황서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허나 공격 의존도가 심하다. ‘주포’ 황의조(FW, 최근 5경기 3골)가 2경기 연속골로 퍼포먼스를 찾았다는 점은 반갑지만 이외 자원들의 공격 기여가 아쉬워 그에게 많은 부담이 쏠린다. 다득점 생산에 애로가 많다.수비 기복 또한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리그 7경기서 클린 시트가 없다. 후방 라인 전반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윗선의 미드필드진 또한 압박과 장악에 있어 널뛰기가 심하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스타드 렌 (리그 12위 / 패패무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이전 라운드 클레르몽 전서 6-0 대승을 따내며 공격력을 회복했다. 이로써 공식전 4경기 무승 행진까지 마감하는 등, 선순환이 이뤄진다. 이번 라운드 역시 득점 생산은 무리가 없다.하지만 원정 불리를 감안해야 한다. 수비가 무너지는 경우가 잦다. 실제로 홈 경기당 평균 0.8점을 허용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1.7점으로 상승한다. 클린 시트 달성은 물 건너 갔다 봐도 무방하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스타드 렌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라운드 대승을 거뒀다는 점이 고무적이지만 상대 전력을 감안해야 한다. 여전히 낮은 수준의 공·수 밸런스가 발목을 잡는다. 보르도 마찬가지다. 경기력 기복이 심하고 주전 공격수 의존도가 심해 건실한 경기 구현이 불가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