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분석] 7월 13일 니혼햄 vs 오릭스 분석
▶니혼햄
이케다는 이전 소프트뱅크 전에서 4.1이닝 8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전 5경기에서 3실점보다 많은 실점을 내준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브리안 로드리게스가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호리 미즈키와 카와노 류세이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자원들은 꾸준히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12안타 4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만나미 추세이와 시미즈 유코코로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니시카와 하루키, 타카하마 유토, 노무라 유키, 시미즈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오릭스
마스이는 이전 니혼햄 전에서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이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긴 했지만 계속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타일러 히긴스가 1이닝 동안 3실점이나 내주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물론 불펜 투수가 히긴스밖에 출장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필승조 역할을 해왔던 히긴스가 무너진 것은 충격적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8안타 4득점에 그쳤다. 아담 존스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존스와 아다치 료이치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심각하다.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득점 지원에 시달릴 것이다.
예상
이케다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존스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마스이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만나미와 시미즈를 막지 못하며 니혼햄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