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분석] 7월 14일 한신 vs 요코하마 분석
▶한신
군켈은 이전 야쿠르트 전에서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전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후지나미 신타로가 아웃 카운트를 단 1개도 잡지 못하고 4실점이나 내준 점은 충격적이다. 그러나 니호 아키라가 2이닝, 바바 코스케, 오요카와 마사키, 사이토 유키야, 이와타 미노루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6안타 2득점에 그쳤다. 제리 샌즈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샌즈와 사토 데루아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의 침묵이 너무나 심각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요코하마
이마나가는 이전 히로시마 전에서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계속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케빈 샤켈포드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사쿠라이 슈토가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믿었던 필승조 자원이 무너진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16안타 8득점에 성공했다. 타일러 오스틴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네프탈리 소토가 3안타, 쿠와하라 마사유키, 모리 케이토, 오스틴, 미야자키 토시로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
예상
군켈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오스틴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마나가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샌즈를 막지 못하며 한신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