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분석] 7월 11일 주니치 vs 요코하마 분석
▶주니치 (카츠노 아키요시 13경기 3승 5패 ERA 3.58)
카츠노는 이전 야쿠르트 전에서 5이닝 9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전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을 정도로 최근 피칭 컨디션이 좋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소부에 다이스케, 마타요시 카즈키, 라이델 마르티네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세 선수들 모두 올 시즌 내내 필승조 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해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9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후쿠도메 코스케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혼자서 3안타를 때려내며 엄청난 타격감을 뽐냈다. 다른 타자들 역시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려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안정적인 득점 지원이 예상된다.
▶요코하마 (페르난도 로메로 4경기 2패 ERA 7.80)
로메로는 올 시즌 등판할 때마다 불안한 피칭을 선보이며 무너지고 있다. 구위보다는 제구력에 계속해서 문제를 드러내며 많은 볼넷을 내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미카미 토모야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히라타 신고가 2이닝 1실점, 이시다 켄타가 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9안타 2득점에 그쳤다. 네프탈리 소토가 홈런을 터트렸고, 사노 케이타가 3안타, 쿠와하라 마사유키, 미야자키 토시로, 소토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하지만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 지원에 시달릴 것이다.
예상
카츠노의 올 시즌 피칭은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소토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로메로는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후쿠도메를 막지 못하며 주니치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