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분석] 8월 24일 삼프도리아 vs AC밀란
UC 삼프도리아 (리그 –위 / 승승승승승)
지난 시즌 승점 52점을 기록, 리그 9위에 올랐다. 부진이 긴 기간은 없었으나, 반대로 상승세를 오래 끌고 가지도 못했다. 이번 시즌 초반 일정에 불리가 있다.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력 차로 인해 수세에 몰린 경기를 펼칠 공산이 높다. 지난 시즌부터 합을 맞췄던 무릴로(CB)-차봇(CB) 조합이 중심축을 잡겠으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쉽게 휘둘린다. 윗선의 엑달(CDM)과 토르비(CM) 또한 기본적으로 기복이 심한 자원들이다. 위기를 유연하게 넘기지 못하며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다만 공격 저항은 기대해볼만하다. ‘주포 ’콸리아렐라(FW, 최근 5경기 5골)가 친선 경기를 포함,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고, 측면 자원인 칸드레바(RW, 최근 5경기 3도움) 또한 지난 시즌 불화를 벗어 던지고 제 몫을 다해준다. 반대편 얀크토(LW) 이적이 아쉽지만 대체 자원인 담스가르드(LM,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역할을 수행하는데 무리가 없다. 1득점 정도는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AC 밀란 (리그 -위 / 승무패무승)
지난 시즌 승점 79점을 기록,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 상당한 흐름을 탔는데, 중반 부침이 길었던 점이 우승에 있어 발목을 잡았다. 올 시즌 폭풍 영입에 매진했다. 높은 수준의 스쿼드를 갖고 상대를 몰아칠 것이 분명하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FW, 최근 5경기 2도움) 부상 여파에 따라 지루(FW, 최근 5경기 3골)가 당분간 최전방을 전적으로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 상당히 연계적인 부분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자원이고, 박스 안 결정력 또한 리그 수위급이다. 동료 선수들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의 다득점을 꾀할만하다.
수비 역시 탄탄하다. 토모리(CB)-키예르(CB) 센터백 조합이 후방을 단단히 잡고 있고, 올 시즌 임대 복귀한 콘티(RB)와 칼다라(RB) 등이 뎁스를 높인다. 돈마룸마(GK) 이적은 마이그난(GK)이 메운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자원들이기에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케시에(CM / B급), 이브라히모비치(FW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4득점 7실점 (밀란 우세)
2. 삼프도리아 이번 시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밀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ions 분석] 1-1 (무승부)
[predictz 분석] 2-2 (무승부)
[forebet 분석] 0-3 (AC 밀란 승)
[bettingclosed 분석] 1-2 (AC 밀란 승)
결론 & 베팅 방법
역대 전적과 전력 싸움서 우위에 있는 밀란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필요 포지션서 유수의 선수들을 영입했고, 훨씬 안정적인 스쿼드를 갖췄다. 공수 ·밸런스를 높여 쉽게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삼프도리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상대 강공에 밀리며 위기를 반복할 그림이 그려진다. 밀란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