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야 분석] 8월 24일 삼성 : SSG 분석
▶삼성
선발 : 마이크 몽고메리 (3경기 14이닝 1패 7피안타 7실점 7자책 11볼넷 17탈삼진 2피홈런 ERA 4.50 / 맞대결 전적 없음)
몽고메리는 이전 한화 전에서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지만 첫 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볼넷 비율이 높지만 피안타율이 0.146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구위가 압도적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장필준이 1.1이닝, 이승현(좌)과 오승환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불안했던 장필준과 이승현(좌)이 완전히 살아났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SSG
선발 : 오원석 (21경기 77.1이닝 5승 4패 1홀드 77.1피안타 56실점 47자책 49볼넷 63탈삼진 8피홈런 ERA 5.47 / 맞대결 2경기 9이닝 13피안타 8실점 6자책 4볼넷 4탈삼진 1피홈런 ERA 6.00)
오원석은 이전 LG 전에서 4이닝 13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10실점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엄청나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유난히 삼성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이전 경기에서 장지훈이 0.2이닝, 김택형이 1.1이닝, 서진용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필승조 라인이 건재한 가운데, 불안했던 장지훈까지 확실히 살아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몽고메리는 오원석보다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이현석을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오원석은 몽고메리보다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오재일을 막지 못하며 삼성이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