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분석] 9월 14일 라쿠텐 : 오릭스 분석
▶라쿠텐
선발 : 하야카와 다카하시 (17경기 99.0이닝 7승 5패 104피안타 42실점 42자책 21볼넷 91탈삼진 6피홈런 ERA 3.82)
하야카와는 이전 니혼햄 전에서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2경기 8이닝 동안 7실점을 내주며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전 경기에서 앨런 부세니츠가 1이닝, 스즈키 소라가 0.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니시구치 나오토가 2이닝 3실점, 후쿠이 유야가 1이닝 2실점, 츠루사키 타이세이가 0.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수 있다.
▶오릭스
선발 : 미야기 히로야 (18경기 118.1이닝 11승 1패 85피안타 30실점 28자책 31볼넷 109탈삼진 7피홈런 ERA 2.13)
미야기는 이전 지바 롯데 전에서 5이닝 8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선보였던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전 경기에서 요시다 료가 0.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야마사키 사치야가 7.2이닝을 던져주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예상
하야카와는 미야기보다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스기모토 유타로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미야기는 하야카와보다 안정적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아사무라 히데토를 막아내며 오릭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