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9월 23일 릴 OSC : 스타드 드 랭스 분석
▶릴 OSC (리그 15위 / 무승패무패)
이전 라운드 랑스 전서 0-1로 패하며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시즌 초반 부진이 깊은 상황서 이번 라운드 분위기 반전이 어려워 보인다.공격 성과에 있어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현지 언론서도 밤바(LW) 부상이 길어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 반대편의 이코네(RW) 또한 퍼포먼스 저하가 동시에 일어난다. 1선의 퍼포먼스 널뛰기 역시 만만치 않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전망이다.그렇다고 수비가 안정적인 것도 아니다. 센터백 조합의 일대일 매치업 열세가 잦고, 윗선의 압박 또한 무른 편이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스타드 랭스 (리그 11위 / 무무패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3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리그 6경기서 4경기를 비겼다. 리그 공동 최다 무승부다. 경기를 주도할 힘을 잃었다. 수비적인 운영으로 윗선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주력 자원 부진으로 파괴력 역시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대량 득점 생산은 무리한 목표다 다름없다.허나 수비 대처는 수위급이다. 최근 일정에선 포백과 스리백을 혼용하며 상대 부분 전술에 기민한 대처를 보여준다. 또한 마투시와(CDM)가 중원서 상대 미드필드진을 완전히 잠식하는 등 상당한 기량을 자랑한다. 이번 라운드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는 릴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시즌 초반 스퍼트를 내지 못하고 있고, 경기력에 있어서도 기복이 심하다. 랭스 마찬가지로 앞서 나가는 힘을 잃은 상황서 무승부 비율을 높이는데 그친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