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9월 23일 AS 모나코 : AS 생테티엔 분석
▶AS 모나코 (리그 14위 / 무승패승무)
이전 라운드 니스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내용 자체가 썩 좋은 편이 아니었고, 상대 페널티킥 실축이 아니었다면 꼼짝 없이 패할 경기였다. 최근 일정서 경기력 폭이 크다. 선전 가능성이 높지 않은 이유다.수비가 흔들린다. 실점 최소화와 대량 실점을 반복한다. 센터백 라인의 일대일 매치업 열세가 두드러지고, 윙백 조합은 수비 가담에 있어 종종 잡음을 낸다. 흔들리는 빈도가 잦아 안정적인 수비 구현이 어렵다. 1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다행히 공격력을 개선했다. 조합적인 부분에서 잡음을 내는 벤 예데르(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폴란트(FW) 투톱 조합을 고집하지 않고, 요즘 퍼포먼스가 좋은 골로빈(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을 축으로 하는 전술을 개편했다. 현지 언론서도 포메이션 변화로 파괴력이 올라가고, 선수들의 전술 이행 또한 쉽게 이뤄진다고 밝혔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AS 생테티엔 (리그 19위 / 무무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심지어 흐름 또한 좋지 않다. 3연패를 포함, 이전 6경기서 승리가 없다. 수비가 반복해서 무너지며 팀 전반적인 밸런스가 깨진다. 상대 강공을 유연하게 막아낼 재간이 없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허나 맞대결 전적이 좋다. 이전 5차례 맞대결서 3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경우, 일격을 가하기엔 충분하다.
예상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시즌 초반 경기력 폭이 들쭉날쭉하고, 결과 또한 일정치 않은 모나코다. 생테티엔 마찬가지로 수비에 있어 잡음을 내는 상황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에 애를 먹는다. 지루한 공방전 속,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