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선발 : 엄상백 (3승 1패 ERA 3.89 / 맞대결 1경기 5이닝 2실점)

엄상백은 1일 롯데 전에서 6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지만, 팀은 모두 패했다. KT는 NC와의 홈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9회 1점을 얻어 패배를 면했지만, 2차전에서 NC 선발 루친스키 공략에 실패하며 2-4로 패배했다.

▶키움 

선발 : 최원태 (8승 9패 ERA 4.76 / 맞대결 3경기 2승 1패 ERA 5.74)

최원태는 1일 KIA 전에서 2이닝 5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이닝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적은 이닝이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햇지만, 10실점 경기를 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키움은 삼성과의 홈 2연전에서 1승씩 나눠가졌다. 1차전에서 선발 요키시의 호투 속에 승리를 거뒀지만, 다음 날 경기에서 선발 안우진이 일찍 무너지며 3-9로 완패했다.

예상

엄상백이 최원태보다 안정감이 있다. 엄상백은 최근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호투했다. 최원태는 기복이 심하다. 직전 경기에서도 2이닝만 소화하고 내려갔다. 잘 던질때와 부진할 때 편차가 큰 선수다. 최근 살아난 KT 타선이 최원태를 공략할 것이다. KT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