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전 분석] 10월 10일 포르투갈 : 카타르 분석
▶포르투갈 (무패승승승)
최근 일정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로 2020 본선 실패 이후, 공식전 3경기서 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일궈냈다. 전력 싸움서도 밀리지 않는 상황서 낙승을 기대할만하다. 이전 맞대결을 복기해보면 3-1 승리를 거뒀다. 당시 호날두(LW, 최근 5경기 3골)가 없는 상황서도 대체 자원 활용으로 다득점 성과를 냈다. 이번 경기에선 그가 돌아온다. 풀타임은 아니더라도 일 정 시간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확실한 공격진 파괴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다득점 생산을 기대해볼만하다. 수비 또한 안정감을 높인다. 일단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기에 후방 라인 부담을 줄였다. 윗선에서 강한 압박을 걸며 다시 공격으로 전환하는데 능하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카타르 (승패패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7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리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최근 흐름마저 좋지 않다. 공식전 4경기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해당 기간, 도합 9실점을 내준 후방 안정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상대 강공을 적절히 제어할 재간이 없다.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전망이다. 그나마 잘 터지던 공격 또한 잠잠하다. 알리(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아피프(FW, 최근 5경기 1골 6도움) 투톱 조합이 유독 대표팀서 힘을 내지 못하는 까닭이다. 이번 경기서도 두 선수를 축으로 하는 공격 패턴이 주를 이룰텐데, 이들의 퍼포먼스가 저조하다면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비친다.
예상
포르투갈이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전 맞대결서 완승을 거뒀고, 이번 명단에도 큰 힘을 줬다. 카타르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스쿼드 열세를 극복하기엔 힘이 부친다. 포르투갈 승, 오버 ▲(3.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