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0월 26일 서울 삼성 : 안양 KGC 분석
▶서울삼성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6-9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2)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66-7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4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15득점 9리바운드)가 파울 아웃을 당하면서 23분8초의 출전 시간 밖에 가져가지 못하면서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골밑 삼성의 주공격 루트가 되는 김시래와 힉스의 2대 플레이도 정상 가동될수 없었던 경기.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부처를 책임질수 있는 득점 리더가 없었고 외곽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임동섭(4득점)은 4차례 3점슛 시도를 허공에 날려 버렸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6-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104-99 승리를 기록했다. 창원LG 상대로는 댈릴 먼로(5득점)가 4쿼터 승부처에 돋보였고 오마리 스펠맨(15득점, 5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지는 시간대에 토종 선수들이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오세근(17득점, 4리바운드)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변준형(17득점)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다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고 오마리 스펠맨의 쿼터별 경기력 기복은 불안요소로 남았다.
예상
쿼터별 경기력에 기복이 있지만 오마리 스펠맨은 NBA급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고 오세근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KGC인삼공사 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