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0월 26일 IBK기업은행 : 한국도로공사 분석
▶IBK기업은행
이전경기(10/21) 홈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1-3(25:22 17:25 23: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7)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1-3(25:23 15:25 16: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흥국생명 상대로는 국내무대 데뷔전에서 16득점, 27.45%에 그쳤던 라셈(29득점, 44.26%)이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국가대표 라이트' 김희진(5득점, 30.77%)이 미들블로커로 출전했던 부분도 아쉬운 대목 이였으며 도쿄올림픽 4강 멤버 김수지(6득점, 23.08%), 표승주(3득점, 15.79%)의 부진이 나타난 상황. 또한, 외국인 선수가 후위로 빠졌을때 한 자리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타났고 조송화 세터도 2경기 연속 4세트에는 김하경 세터와 교체 될 만큼 공격수들과 호흡이 좋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도로공사
이전경기(10/21)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0-3(34:36 18: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0)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3:25 23: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1세트 14-7,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2차례 듀스를 주고받은 승부에서 세트를 빼앗겼고 1세트를 빼앗긴 후유증이 2,3세트에 나타나며 무너진 경기. 비시즌 동안 부상으로 고생한 주전세터 이고은의 토스가 흔들렸고 3세트 교체 투입 된 이윤정 세터는 센터진과 속공 호흡에 문제점을 보였던 상황. 또한, 베테랑 배유나(4득점, 9.09%)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켈시(18득점, 36.96%)와 박정아(16득점, 32.61%)도 2세트 부터는 결정력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예상
두 팀 모두 세터의 경기력 불안이 문제가 되고 있다. 결국 세터를 도와줄수 있는 리시브 라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팀 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IBK기업은행 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팀 리시브 2위를 기록중인 도로공사가 팀 리시브 6위를 기록중인 IBK기업은행 보다 세터의 머리위에 배달하는 리시브의 숫자가 많을 것이다.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