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그컵 분석] 10월 27일 나고야 그램퍼스 : 세레소 오사카 분석
▶나고야 그램퍼스 (패승패패무)
이전 리그 경기서 고베와 2-2 무승부를 거두며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달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다소 떨어진 상황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그래도 전력 우세를 갖췄다. 후방 라인의 안정감을 다시 높이며 조직력을 가져가는데 심혈을 기울인다. 포백과 스리백 혼용이 자유로워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고, 앞선의 압박 또한 살아난다. 무실점 도전을 노려볼만하다.공격은 작정하고 ‘한 방’에 집중한다.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자원들이 왕성한 스위칭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1선에서 결정력을 높이고 있다.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세레소 오사카 (패패무승승)
이전 리그 경기서 2-1 승리를 따내며 공식전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분위기 자체는 상대보다 좋지만 근소 전력 열세를 감안해야 한다.후방 라인 불안이 심화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준주전급 풀백인 코이케(LB)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물론 마루하시(LB)가 건재하지만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엔 신뢰도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이 부분서 잡음을 내며 1~2실점을 내줄 전망이다.맞대결 전적 역시 좋지 않다. 앞선 3경기를 전부 패했다. 심지어 영패다. 상대 빡빡한 수비 라인에 묶일 것이 자명하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나고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분위기가 주춤하지만 최근 맞대결서 선전했고, 대회 성적 또한 좋다. 세레소 오사카가 난전을 꾀하지만 원정 불리와 주축 선수 퍼포먼스 저하를 고려해야 한다. 나고야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