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분석] 10월 28일 유벤투스 : US 사수올로 칼초 분석
▶유벤투스 FC (리그 6위 / 승승승승무)
이전 라운드 인터 밀란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공식전 6연승 행진이 끊어졌지만 공식전 9경기 무패 행진은 끌고 갔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후방 라인 조직력이 상당하다. 무패 행진 기간, 도합 6골을 실점하는데 그쳤다. 센터백이 즉각적인 커버 플레이로 위기를 넘기고 미드필드진과 간격을 촘촘히 유지하며 블록을 쌓는다. 대량 실점 위기는 일찍이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공격 또한 서서히 살아나는 중이다. 디발라(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이전 경기 복귀해 페널티킥 득점으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2선과 시너지 또한 파괴력을 한층 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US 사수올로 (리그 13위 / 패승패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맞대결 전적 역시 좋지 않다. 이전 2015-16시즌 승리 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특히 패배 시엔 1차례를 제외하고 전부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줬을 만큼 후방 제어가 되지 않았다. 이번 경기 또한 대량 실점 위험이 열려있다.공격 저항 또한 미지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공격수 두리치치(CAM)가 근육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전한다. 2선과 측면을 전부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활용도가 높은데, 그가 빠질 경우 공격진 잡음이 예상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유벤투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고, 뒷문 장악력은 수위급을 유지한다. 사수올로는 시즌 초반 헤메는 모습을 보인다. 상대에 일격을 가하기엔 스쿼드 불리가 분명하다. 유벤투스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