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분석] 10월 28일 RCD 마요르카 : 세비야 FC 분석
▶RCD 마요르카 (리그 12위 / 패패승패무)
이전 라운드 발렌시아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팀 에너지 레벨이 빠르게 떨어졌다. 선전 가능성은 낮다.이전 경기를 복기하면 이강인(CAM,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지배했다. 화려한 돌파로 도움을 만들어냈지만 쓸데없는 파울로 퇴장당하며 팀 수적 열세를 만들었다. 그의 퇴장 이후 가세가 기울었고, 극장 연속골을 내주며 비겼다. 문제는 그가 빠질 경우 2선서 볼이 돌지 않을 확률이 높다. 쿠보(RW) 또한 부상이 길어지는 상황서 1선 개인 기량만으로 득점을 생산하기엔 힘이 부친다.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후방 라인 또한 불안하다. 수비진 전반적인 경쟁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90분 내내 유지되지 않는 경우가 잦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세비야 FC (리그 3위 / 무패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6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수비 라인이 탄탄하다. 쿤데(CB)-카를로스(CB) 센터백 라인이 중심축을 잘 잡고 있고, 풀백 조합 역시 엄청난 커버 범위를 보여준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원정 불리는 감안해야 한다. 유독 안방만 벗어나면 득점 생산에 애를 먹었다. 실제로 리그 홈 경기당 평균 3.3득점을 적중한 반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6점까지 감소한다. 허나 최근 5차례 맞대결서 11득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였다. 무득점에 묶일 경기는 아니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세비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원정 불리가 있지만 맞대결서 득점 성과를 잘 냈고, 최근 흐름 또한 상승 기조를 띈다. 마요르카가 난전을 꾀하지만 주력 자원 누수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