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분석] 10월 28일 올랜도 : 샬럿 분석
▶올랜도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0/26)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90-10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110-104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3패 성적. 마이애미 상대로는 제일런 석스와 2년차를 맞이한 유망주 콜 앤써니가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고 백투백 원정이였던 탓에 팀 에너지가 떨어졌던 경기. 프란츠 바그너와 웬델 카터 주니어, 모 밤바로 구성 된 프런트 코트 자원들이 지미 바틀러의 돌파를 막아내지 못했고 외곽 공격의 생산력과 세컨 유닛의 생산성도 떨어졌던 상황. 또한, 뉴욕전 승리의 영웅 테렌스 로스는 2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부상 복귀전을 치른 개리 해리스 역시 19분여 출전 시간 동안 2득점에 그치며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패배의 내용.
▶샬럿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0/26)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9-14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원정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1-9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1패 성적. 보스턴 상대로는 마일스 브리지스와 이전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라멜로 볼이 50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정규시간 이내에 승부를 결정하지 못햇고 연장전 마지막 3분 가까이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 테리 로지어의 결장도 이어지는 가운데 승부처에 턴오버 ▲가 많았고 팀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2-3 지역방어는 일선의 수비가 자주 뚫렸던 상황. 다만, 리바운드를 열심히 해주는 메이슨 플럼리를 영입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스몰라인업 가동시 4번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좋은날과 좋지 않을 날의 경기력에 차이가 심할수 밖에 없는 올랜도의 선수 구성이다. 무너지는 경기에서는 구심점이 없는 올랜도의 약점이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