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연속경기 일정이다. 오클라호마는 이전경기(10/27) 홈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98-10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3-11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성적의 시즌 출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에이스 자원이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30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미래를 생각하는 선수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경기. 수비에서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3점슛 정확성이 떨어졌던 루겐츠 도트의 모습이 나타났고 다리우스 베이즐리, 테오 말레돈의 경기력도 신통치 않았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루키 시즌 팀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 된 조쉬 기디의 야투 난조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LA레이커스

백투백 원정이다. LA레이커스는 이전경기(10/27)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5-1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홈에서 멤피스 상대로 121-11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승2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했지만 앤서니 데이비스(35득점 17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33득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승부처에 힘을 냈던 경기. 4쿼터(29-17) 추격의 과정에서 강력한 압박 수비 능력이 나왔으며 말릭 몽크(17득점)가 르브론 제임스의 공백을 최소화 했던 상황. 또한,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2연승을 만들어 내는 강팀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 고무적 이였다.

예상

두 팀 모두 채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만남 이라면 노련한 LA레이커스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이 점수 차이를 벌리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