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0월 29일 원주 DB : 안양 KGC 분석
▶원주DB
이전경기(10/27)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90-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68-9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5승2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 했던 얀테 메이튼(10득점, 7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5반칙 퇴장으로 14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한 김종규 대산 윤호영이 수비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준 경기. 3점슛과 돌파뿐 아니라 동료의 득점을 살리는 업그레이드 된 움직임을 선보인 허웅(23득점, 3점슛 5개)이 해결사가 되었고 허웅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져야 하는 이적생 박찬희(10득점, 9어시스트)는 수비뿐 아니라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높은 에너지를 선보였던 상황. 또한, 4쿼터(25-17) 강한 뒷심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0/26)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67-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6-8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4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오세근(16득점)이 분전했지만 오마리 스펠맨(4득점)이 상대 수비에 묶였고 2차례 덩크슛 실패가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경기. 오세근의 휴식구간을 책임져야 했던 한승희는 골밑 수비에 약점을 보였고 전성현(7득점)의 야투(3/12) 효율성도 떨어졌던 상황. 하지만, 이재도(LG)가 떠난 1번 포지션에 변준형(16득점, 6어시스트)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오마리 스펠맨의 경기력 기복이 걱정되는 KGC인삼공사 이다. 또한, 이전경기에서 본의 아니게 14분여 출전시간만 소화한 김종규가 오세근의 대항마가 되어줄 것이며 허웅과 전성현의 클러치 싸움에서 허웅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타이밍. 원주DB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