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분석] 10월 30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 첼시 분석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그 19위 / 무무패패무)
이전 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2연패를 끊었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무승에 그친 상황서 이번 라운드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다.후방 라인이 쉽게 무너진다. 다수의 선수를 수비 과정서 활용하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센터백 조합인 클라크(CB)와 라스셀레스(CB)가 기본적으로 발이 느려 기동성이 덜어지고, 윙백 또한 기민한 라인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한다. 단기간에 개선될 문제가 아니기에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맞대결 전적 또한 열세다. 이전 6차례 맞대결서 1승 5패로 상대만 만나면 고전했다. 해당 경기 9실점을 내주는 동안, 득점은 단 3골에 불과하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일정이 아니다.
▶첼시 FC (리그 1위 / 승승승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스리백 라인이 상당히 견고하다. 리그 9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3실점에 그쳤다. 빌드업에 능한 뤼디거(CB)가 좋은 전진성을 보이며 상대 공세를 사전에 차단하고, 윗선의 볼란치 또한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무른 뉴캐슬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내며 클린 시트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허나 다득점 성과는 미지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주전 공격수인 루카쿠(FW, 최근 5경기 1골)와 베르너(LW, 최근 5경기 3골)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물론 대체 전술로 불리를 타개하고 있지만 일방적으로 상대 후방을 무너뜨릴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예상
전력 우세를 갖춘 첼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 존재하지만 후방 라인이 워낙 탄탄한 덕분에 안정적으로 승점을 들고 갈 일정이다. 뉴캐슬이 난전을 꾀하지만 아직 리그 무승에 그칠 정도로 흐름이 좋지 않은 상태서 맞대결 전적 열세까지 겹쳤다. 첼시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