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분석] 10월 31일 FC 메스 : AS 생테티엔 분석
▶FC 메스 (리그 19위 / 패승패패패)
이전 라운드 랑스 전서 1-4 대패를 당했다. 리그 8라운드 승리 이후 반전에 성공하나 했으나 추락 속도가 빠르다.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방증이다.후방 붕괴가 잦다. 이전 3연패 기간, 도합 10실점을 내줬다. 일대일 매치업 열세와 커버 플레이 미숙으로 위기를 반복한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발표에 따르면 주전 센터백 니아카테(CB) 부상이 길어질 것으로 본다. 앞선 경기서 오우키쟈(GK) 골키퍼마저 부상으로 빠진터라 후방 부담이 더 커졌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허나 맞대결 전적서 우위를 보인다. 최근 5차례 맞대결서 4승 1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2실점을 내주는 동안 무려 9득점을 올리며 상대 수비 파훼에 적극적이었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나온다면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AS 생테티엔 (리그 20위 / 패패무패무)
이전 라운드 앙제 전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여전히 리그 무승에 묶여있다. 상대보다 전력도 크게 우세하지 않는 상황이라 쉽게 끊어낼 부진이 아니다.득점 생산에 있어 기복이 크다. 다득점과 최소 득점 생산을 번갈아 하는 중이다. 그나마 ‘주포’ 카즈리(FW, 최근 5경기 4골)가 분전하지만 그가 올 시즌 리그서 넣은 6골 중 3골이 페널티킥 득점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저득점에 묶일 공산이 높다. 수비 역시 무르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기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불가하다. 심지어 원정에선 경기당 평균 3.0실점으로 완전히 후방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다. 클린 시트 달성은 물 건너 갔다 봐도 무방하다.
예상
홈 이점을 갖춘 메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맞대결 전적서 우위를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전히 대패 빈도가 높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생테티엔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 무승 행진이 길어지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꼴찌 탈출이란 확실한 목표 의식은 있지만 경기력이 따라주지 않는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