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분석] 10월 31일 피닉스 : 클리블랜드 분석
▶피닉스
이전경기(10/28)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07-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0/24)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05-134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3패 성적. 새크라멘토 상대로는 데빈 부커가 31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3점슛(27.3%, 6/22) 효율성이 떨어졌고 크리스 폴(6득점)의 야투(1/10) 효율성이 바닥을 쳤던 경기. 상대에게 15개 3점슛을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믿었던 윙 자원들의 경기력 기복 현상도 나타난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세컨 득점의 성공률이 떨어졌던 패배의 내용.
▶클리블랜드
백투백 원정이다. 클리블랜드는 이전경기(10/30)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01-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92-7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3패 성적. LA레이커스 상대로는 최고의 빅맨 유망주로 평가되는 루키 에반 모블리가 23득점을 기록했고 다리우스 갈란드(18득점, 11리바운드)가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3번째 경기에서 더블-더블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3연승의 과정에서 해결사가 되었던 콜린 섹스턴(9득점)이 상대 수비에 묶였던 경기. 20개 턴오버 ▲를 쏟아내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클리블랜드의 젊고 빠른 라인업의 장점이 나타나지 않았던 상황. 다만, 12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출전시간 분배의 원칙이 철저하게 지켜진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피닉스는 젊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들이 경험치를 먹게 되면서 노련미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상대가 지쳐있는 클리블랜드라면 2연패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던 크리스 폴의 경기력이 부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