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분석] 11월 1일 밀워키 : 유타 분석
▶밀워키
연속경기 일정이다. 밀워키는 이전경기(10/31)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93-10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08-11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3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8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즈루 할러데이(발목)와 브룩 로페즈(등)의 결장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아데토쿤보의 휴식 구간에는 골밑 진입이 제한되다 보니 외곽에서 겉도는 공격이 많았고 성실함(?)이 부족했던 수비 로테이션은 상대의 돌파 옵션에 많은 헛점을 노출 시켰던 상황. 또한, 세컨 옵션이 되는 크리스 미들턴(19득점)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던 탓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유타
백투백 원정이다. 유타는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99-10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원정에서 휴스턴 상대로 122-91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4승1패 성적. 시카고 상대로는 도노반 미첼(30득점), 루디 고베어(17득점, 1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 마이크 콘리의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고베어의 휴식 구간에 골밑 수비가 문제가 되었으며 속공을 펼칠때 빅맨들의 깔끔하지 못했던 림 근처 마무리 솜씨 때문에 추격의 분위기가 식었던 상황. 또한, 믿었던 베테랑 슈터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야투 효율성도 떨어졌으며 턴오버(20-9)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예상
이전시즌 상대전에서는 유타가 1차전 원정에서 131-118 승리 이후 2차전 홈에서도 129-115 승리를 기록하며 밀워키와의 홈 맞대결 19연승을 기록했다. 1,2차전 모두 벤치에서 상대를 압도했는데 두 팀 모두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올시즌 1차전에서도 밀워키가 벤치 싸움에서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