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1월 1일 한국가스공사 : 울산 모비스 분석
▶한국가스공사
이전경기(10/29) 홈에서 SK 상대로 84-9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5-8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5패 성적. 서울 SK 상대로는 앤드류 니콜슨이 25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고 이전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대헌(19득점, 8리바운드)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2경기 연속 결장후 복귀한 두경민(13분 48초 출전 - 5득점, 4어시스트)의 출전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경기. 김낙현(19득점, 9어시스트)의 부활 속에서도 두경민이 정상 가동 되지 못했던 탓에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5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또한, 전현우, 조상렬, 정영삼등 식스맨들의 경기력이 신통치 않았던 패배의 내용.
▶울산 모비스
이전경기(10/30)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0-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102-9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6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만족할수 있는 야투(55.6%)와 3점슛(41.2%) 성공률을 기록했고 5명의 선수가 9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을 선보인 경기. 최진수(13득점)의 부활이 2경기 연속 이어지면서 상대에게 미스매치 상황을 허용하지 않을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이우석, 서명진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얼 클락(14득점, 16리바운드)이 수비에 강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라숀 토마스의 역할 분담도 좋았고 함지훈(9득점, 5어시스트)은 승부처에 베테랑의 품격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예상
1차전과 다르게 모비스는 최진수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함지훈과 교대로 외국인 선수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수 있게 되면서 공격력이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