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분석] 11월 2일 LA클리퍼스 : 오클라호마 분석
▶LA클리퍼스
이전경기(10/30)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92-11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8) 홈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79-9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4패 성적. 포틀랜드 상대로는 카와이 레너드가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올시즌 팀의 1옵션이 되는 폴 조지(42득점)가 야투율 62.5%와 3점슛 성공률 66.7%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게임을 조립할수 있는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부족한 선수 구성의 약점도 나타났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무려 -20개 마진으로 밀렸던 상황. 또한,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승부처에 뒷심이 부족해진 모습이 연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큰 고민으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
▶오클라호마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82-103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0/28)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23-11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승5패 성적.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에이스 자원이 되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15득점에 그쳤고 미래를 생각하는 선수 구성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경기. 수비에서 활약은 나쁘지 않았지만 3점슛 정확성이 떨어졌던 루겐츠 도트의 모습이 나타났고 다리우스 베이즐리, 테오 말레돈의 경기력도 신통치 않았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루키 시즌 팀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 된 조쉬 기디가 수비에서 커리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예상
에이스 싸움에서 폴 조지가 최근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보다 우위를 보여줄 것이다. LA클리퍼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하며 올시즌 LA클리퍼스는 강팀도 잡아낼수 있는 전력 이지만 약팀에게 덜미를 잡힐수도 있는 기복의 꼬리표가 붙을수 밖에 없는 전력 구성이다.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을 버려야 하며 오버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