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이전경기(11/23)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5:19, 25:19, 25:2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17:25, 25:16, 25:21, 23: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7승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레오가 18득점(58.06%)을 기록했고 조재성(9득점, 61.54%)이 레오의 반대각에서 왼손잡이 특유의 각을 만들어 코트를 강타했던 경기. 차지환(15득점, 75%)이 높은 결정력으로 힘을 보태면서 팀 공격 성공률(61.11% vs 39.73%)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전병선, 박창성, 박승수등 교체 자원들이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블로킹(6-5), 서브(5-3)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

이전경기(11/24)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5:22, 22:25, 37:39,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1:25, 20:25, 25:23, 25:21, 17:15)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6승4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링컨(36득점, 63.46%)이 분전했지만 임동혁(13득점, 48%)의 승부처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고 3세트 듀스 접전에서 먼저 경기를 끝낼수 있는 찬스를 놓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블로킹(107)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케이타의 공격을 알고서도 막아내지 못했고 랠리 싸움에서 득점을 만들고 곧바로 서브 범실을 기록하는 4차례 장면도 아쉬웠던 상황. 또한, 4세트, 한선수와 임동혁을 빼고, 유광우와 이준을 투입하며 코트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으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지 않은 선택이 되었던 패배의 내용.

예상

링컨과 임동혁을 함께 투입하는 2인 아포짓 체제는 리시브 라인에 약점이 있고 아포짓을 1명만 가동하는 선수구성은 화력대결에서 부족함을 나타나게 만들고 있는 대한항공 이다. 곽명우 세터와 레오의 호흡이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아지면서 레오가 상대 블로킹 위에서 타점을 잡아 득점을 만들어 내는 횟수가 늘어난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