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크 마르세유 (리그 2위 / 무무패승승)

이전 라운드 낭트 전서 1-0 승리를 따내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를 이루는 상태서 선전 확률이 높다.수비 제어가 잘되는 중이다. 이전 리그 4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달성했다. 로페즈(GK)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고, 페레스-곤잘레스-살리바로 이어지는 센터백 조합이 합을 맞추는 시간을 늘리며 전체적인 수비 집중력을 높였다. 게다가 이전 4경기서 볼란치 점유율이 상당히 상승 기조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1차 저지선이 잘 돌아갔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맞대결 전적 또한 압도적이다. 최근 5차례 맞대결서 전승을 거뒀다. 상대에 5실점을 내주는 동안, 무려 11득점을 적중했다. 파예(LW, 최근 5경기 1골 2도움)를 사실상 프리롤로 두며 다양한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공격력을 높인다. 상대 무른 수비를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1~2득점 생산에 성공할 예정이다.

▶스타드 브레스트 (리그 11위 / 승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기엔 난도가 높은 일정이다.후방 불안이 존재한다. 물론 최근 리그 5연승을 기록하는 과정서 실점률을 상당히 낮췄지만 여전히 수비진 실수가 잦다. 센터백 조합 클리어링 성공률이 낮아 위기를 반복하고, 윗선의 압박 또한 무르다. 1~2실점 허용은 염두에 둬야 한다.그래도 득점원이 다양하다. 최전방 공격수 무니에(FW, 최근 5경기 2골)가 건재한 가운데, 2선 미드필더와 오노랏(LW, 최근 5경기 1골 2도움)-파이브르(R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측면 조합 또한 과감한 공격 지원을 감행한다. 이전 연승 기간 도합 11득점을 적중했기에 이번에도 무득점에 묶이진 않을 전망이다.

예상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마르세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기복 제어가 잘 이뤄지는 중이고, 홈 이점을 살려 건실한 경기력을 유지할 예정이다. 브레스트 상승세가 상당하긴 하지만 맞대결 전적 열세가 두드러진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