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12일 고양 오리온스 : 전주 KCC 분석
▶고양 오리온
이전경기(12/10)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1-8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89-6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1승9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4경기 연속 18득점 이상을 기록한 이승현(19득점)과 머피 할로웨이(14득점, 12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경기전 마커스 데릭슨과 교체가 확정 된 미로슬라브 라둘리차가 공격에서 토종 선수들과 연계 플레이가 되지 않았고 수비에서도 스크린을 받은 선수들에 대한 체크가 되지 않았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으로 밀리는 가운데 빅맨 조합의 느린 스피드가 상대의 빠른 공격에 먹잇감이 되었던 상황.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도 밀렸으며 승부처에 로테이션 수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탓에 상대에게 오픈 찬스를 허용했던 패배의 내용.
▶전주 KCC
백투백 원정이다. 전주 KCC는 이전경기(12/11)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7-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98-10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11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라건아(17득점, 9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이정현(14득점)의 활약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김상규(19득점, 3점슛 3개)송창용(11득점)의 득점이 폭발했으며 이근휘(11득점)의 깜짝 활약도 나왔던 상황. 또한, 수비의 변화를 통해서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허웅의 외곽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했던 승리의 내용.
예상
전주 KCC는 정창영, 전준범, 김지완이 부상자 명단에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김상규가 외곽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줬지만 이승현과 매치업을 감안한다면 김상규의 연속 된 활약 가능성은 떨어지는 상황.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