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12일 창원 LG : 수원 KT 분석
▶창원LG
연속경기 일정이다. 창원LG는 이전경기(12/11)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3-8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8) 원정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66-8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7승13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시간에는 수비로 버티는 힘을 보여주는 가운데 전반전(36-46)의 열세를 후반전에 역전한 경기. 아셈 마레이(11득점 10리바운드)가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줬고 국내선수들과 스페이싱을 통해 최대한 효율을 내고 로 포스트에서의 장점을 극대화 했던 상황. 또한, 정희재(10득점)가 승부처에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수원KT
백투백 원정이다. 수원KT는 이전경기(12/1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4-7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5-72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 흐름 속에 시즌 15승5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캐디 라렌(20득점, 10리바운드 2불록슛)과 하윤기(12득점, 4블록슛)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정성우(9득점, 5어시스트, 8리바운드, 3점슛 3개)가 수비에서 허웅을 꽁꽁 묶는 가운데 공격에서도 제 몫을 해냈던 경기. 베테랑 김동욱과 양홍석이 승부처 중요한 득점을 연속 해냈고 허훈(7득점, 8어시스트)은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지만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 줬던 상황. 또한,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승리를 기록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소모를 최소화 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예상
허훈이 없는 상황에서도 KT는 2~4번 포지션까지 소화가 가능한 김동욱과 양홍석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정성우가 상대 에이스를 묶는 저격 수비와 좋은 3점슛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하윤기의 활약으로 캐디 라렌의 골밑에서 에너지가 배가 되는 옵션을 창착하게 된 상황. 부산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