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1-8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7-7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11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라건아(32득점, 11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으며 이정현(17득점)의 활약으로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토종 가드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에서 파생되는 찬스에서 2경기 연속 18득점 이상을 기록한 김상규(18득점, 3점슛 4개)의 득점이 폭발했으며 이근휘가 왕성한 기동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연장전에 수비의 변화를 통해서 상대의 주 공격 루트가 되는 허웅의 외곽 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했던 승리의 내용.

▶창원LG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12)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73-7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1)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3-8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7승14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이관희(19득점)가 분전했으며 4쿼터(18-8)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전개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아셈 머레이가 15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야투(7/18) 효율성에 아쉬움이 있었고 압둘 말릭 아부는 국내 선수와 연계 플레이에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정희재(4득점), 서민수(3득점)의 침묵 때문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패배의 내용.

예상

군산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군산은 KCC에게 약속의 땅이 되었던 장소 이고 KCC는 송교창이 전력에서 이탈한 공백을 김상규가 채우기 시작했다. 전주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KCC 이정현을 만나면 전의를 불태웠던 이관희가 이전경기에서 19득점을 몰아치며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린 모습 이였고 KCC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을 핸디캐 승부에서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