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18일 안양 KGC : 수원 KT 분석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112-99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12)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103-8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2승9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오마리 스펠맨(30득점)이 맹활약했고 18개 3점슛을 47.4%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화력쇼를 선보인 경기. 오세근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압도했고 변준형(18득점, 12어시스트)가 상대 코트를 휘젓고 다녔던 상황. 또한, 문성곤이 수비와 리바운드에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가운데 8차례 3점슛 시도에서 5개를 성공시킨 전성현(19득점)이 국가대표 슈터의 위엄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수원KT
이전경기(12/14) 홈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84-59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5-73 승리를 기록했다. 9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5패 성적. 서울삼성 상대로는 캐디 라렌(10득점, 15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2쿼터(31-13) 승기를 잡고 외국인 선수를 모두 가동할수 없었던 상대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았던 경기. 이날 경기에 출전한 12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기록했고 미스매치 상황에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해줬던 상황. 또한, 팀 창단후 최다 연승 신기록에 해당하는 10연승에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예상
허훈이 합류하자 공격이 매끄러워지고 일선의 수비력도 단단해진 KT였다. 또한, 수원KT는 오세근의 위력을 반감 시킬수 있는 토종 빅맨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고 전성현의 저격 수비가 가능한 정성우가 있다. 수원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