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2월 18일 OK금융그룹 : 우리카드 분석
▶OK저축은행
이전경기(12/15)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0, 22:25, 17:25, 25:21, 17: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2:25, 25:18, 28:26, 22:25, 13:1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9승6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레오가 서브 4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37득점(52.46%)가 해결사가 되면서 상대전 7연패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었던 경기. 조재성(18득점, 46.67%)도 힘을 보탰고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다가 5세트 선발 출전한 차지환(7득점, 60%)의 활약도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상황. 다만, 주전 리베로 정성현이 허리 통증으로 5세트 교체 되었고 블로킹(9-12), 서브(6-10), 범실(35-31)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경기 였다는 것은 찜찜한 뒷맛을 남겼다.
▶우리카드
이전경기(12/14)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5:23, 25:16, 22:25, 29:2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3:25, 19:25, 25:20, 17:25)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11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블로킹(12-8)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고 50.62%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경기. 알렉스(34득점, 53.45%)와 나경복(19득점, 60.71%)이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기록했고 하승우 세터의 토스도 이전과는 다르게 낮고 빠르게 배달되었던 상황. 또한, 매 세트 접전의 상황에서 강한 서브를 자신 있게 구사하는 변화 된 모습이 나타났고 송희재와 이상욱 리베로가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예상
3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피로가 누적 된 OK저축은행 이라는 것과 야간 경기와 다른 낮경기 경기력의 기복 현상이 심한 레오 라는 것이 불안 요소가 되는 경기다. 우리카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