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19일 원주 DB : 울산 모비스 분석
▶원주DB
연속경기 일정이다. 원주DB는 이전경기(12/18)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78-5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0-9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0승12패 성적.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고양 오리온 상대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17득점, 13리바운드)와 레나드 프리먼이 골밑을 사수했고 김종규(13득점)의 부활이 나오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상무에서 전역한 국가대표 포워드 강상재(5득점, 3어시스트, 12리바운드)의 합류 효과로 높이가 더욱 좋아진 효과가 나타날수 있었던 상황. 또한, 허웅(5득점)의 야투(2/10) 효율성이 떨어졌지만 4쿼터(22-6)에만 15득점을 몰아친 이준희(17득점, 3점슛 3개, 적중률 100%)의 활약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꺽을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울산 모비스
이전경기(12/17)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전주KCC 상대로 97-81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7-88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11승11패 성적. 전주 KCC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1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라숀 토마스, 얼 클락의 역할 분담이 좋았던 경기. 동반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함지훈, 최진수가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태면서 골밑을 장악할수 있었고 백코트를 책임진 서명진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완승을 기록했고 이날 경기 승리로 올시즌 첫 전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는 팀이 되었다.
예상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원주DB 이지만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상대 였다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는 원주DB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할 위험성이 높다. 울산 모비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