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덴버에 패하며 승률 5할이 무너졌다. 트레 영이 34득점과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콜린스도 골밑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벤치가 부진했고 스윙맨 진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30분 이상을 출전한 케빈 허터와 카바로가 야투 14개를 던져 4개 성공에 그쳤기에 추격 상황에서 힘을 내기 어려웠다. 그래도, 트레 영이 건재한 활약을 하고 있기에 분위기를 타면 연승도 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

잘 나가던 주전 라인업에서 결장자가 생겼다. 주전 스윙맨으로 나서 특유의 에너지를 앞세워 수비에서 큰 힘을 내던 오코로가 코로나 이슈로 빠졌고 에반 모블리 역시 당분간 결장이 예상된다. 웨이드와 오스만등이 주전으로 올라와 경기에 나서는데 전력 누수는 피하기 어렵다. 밀워키전 이후 연속으로 애틀을 상대하기에 백투백의 부담도 있다.

예상

애틀의 승리를 본다. 클블은 자렛 알렌을 중심으로 웨이드와 마카넨등 장신 선수들을 앞세워 승리를 노리겠지만 카펠라와 콜린스에 오콩우까지 돌아온 애틀이 높이에서 밀릴 이유가 없다. 에이스 대결에서 갈란드를 압도할 트레 영이 버티고 있고 갈리나리와 루윌등 베테랑들이 상대 벤치와 접전을 가져갈 수 있는 애틀이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