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2월 20일 창원LG : 서울삼성 분석
▶창원LG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7-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군산월명체육관 에서 전주KCC 상대로 69-62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8승15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이관희(23득점, 3점슛 6개)가 분전했지만 아셈 머레이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렸고 2쿼터(10-21) 분위기를 빼앗긴 경기. 압둘 말릭 아부(15득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동료들과 호흡에 아쉬움이 있었고 포워드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이재도, 서민수의 3점슛이 터지지 않았으며 1대1 개인 플레이가 많았던 패배의 내용.
▶서울삼성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5-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4)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59-84 패배를 기록했다. 창원LG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5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6승17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대체 외국인 선수 토마스 로빈슨(31득점, 14리바운드)이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줄수 있는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아직 팀 수비 조직력에 녹아들지 못했던 경기. 다니엘 오셰푸가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탓에 골밑 수비에 문제점이 발생했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 또한, 전반전(37-57) 흐름을 빼앗긴 이후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가비지 타임이 동반 된 패배를 기록했다.
예상
로빈슨이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줄수 있는 득점력을 보여줬지만 수비가 약했고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나가는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다니엘 오셰푸가 정상 가동될수 없는 삼성이 골밑 수비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할 것이다. 창원 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