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2월 23일 KB손해보험 : OK금융그룹 분석
▶KB손해보험
이전경기(12/19)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5:20, 21:25, 18:25, 25:21,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8:30, 25:22, 25:18, 25:21)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9승7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케이타(36득점, 54.24%)가 분전했지만 59%의 높은 점유율 속에서 5세트 케이타의 체력이 떨어졌던 경기. 서브(6-5), 범실(24-36)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블로킹(3-9) 대결에서 밀렸는데 케이타의 공격이 9차례나 블로킹에 차단을 당했던 상황. 또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케이타만 바라봤던 황택의 세터의 눈에 보이는 공격 방향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OK저축은행
이전경기(12/18)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0:25, 22:25,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5)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5:20, 22:25, 17:25, 25:21, 17:15)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9승7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레오(21득점, 61.76%)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범실(25-18)이 많았던 경기. 세터와 공격수 간 호흡이 어긋나면서 공격 범실이 쏟아져 나왔고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던 상황. 또한, 곽명우 세터와 레오의 호흡은 좋았지만 곽명우 세터가 차지환, 조제성과 호흡이 어긋났다는 것이 불안요소로 남은 패배의 내용.
예상
이전경기에서 팀은 패배했지만 2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레오에게 ‘가족의 힘’은 상상 이상이었다. 가족을 만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은 레오의 모습이 이어질 것이다. OK저축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외국인 선수를 도와줘야 하는 토종 선수들의 경기력에 따라서 승패의 명암이 결정 될 것이다. KB손해보험은 김정호가 2차전 맞대결 당시 보다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모습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