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2월 28일 한국전력 : KB손해보험 분석
▶한국전력
이전경기(12/24)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5:22, 15:25, 14: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6:28, 20:25, 19:25) 패배를 기록했다.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7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긴 황동일 세터가 1경기 결장후 복귀했지만 토스가 흔들렸고 세터의 불안은 팀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난 경기. 디우디(6득점, 27.27%), 서재덕(9득점, 33.33%)이 만족할수 없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신영석(7득점, 27.27%)의 중앙 속공도 2경기 연속 날카로움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가벼운 허리 근육통으로 결장한 임성진의 부상 공백도 리시브 라인의 불안으로 이어졌으며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첫 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KB손해보험
이전경기(12/23)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2-3(25:27, 19:25, 25:20, 25:21,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9)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5:20, 21:25, 18:25, 25:21, 9:15) 패배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9승8패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케이타(34득점, 50.88%)가 분전했지만 높은 점유율 속에서 5세트 케이타의 체력이 떨어졌던 경기. 서브(10-4), 블로킹(8-4)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범실(41-31)이 너무 많았고 케이타는 혼자서만 15개 범실을 쏟아냈던 상황. 또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케이타만 바라봤던 황택의 세터의 눈에 보이는 공격 방향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예상
임성진의 복귀가 한국전력 리시브 라인의 안정화에 도움이 될것이며 KB손해보험은 김정호가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에 많은 부담을 느껴왔다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다.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