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2월 31일 한국도로공사 : IBK기업은행 분석
▶도로공사
이전경기(12/28)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5:23, 21:25, 25:18, 27: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2(21:25, 24:26, 25:14, 25:22, 16:14) 승리를 기록했다. 팀 최다 연승 기록에 해당하는 10연승에 성공했으며 시즌 13승4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이윤정 세터와 이고은 세터의 역할 분담이 좋았고 블로킹(15-7)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서브(6-5)와 범실(22-24 )대결에서도 모두 우위를 점령한 경기. 승부처에는 켈시(21득점, 39.22%, 블로킹 1개, 서브 2개)이 해결사가 되었고 박정아(18득점, 30.77%)도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임명옥 리베로가 안정적인 리시브와 수비에서 멋진 디그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IBK기업은행
이전경기(12/26) 원정에서 현대건설 0-3(20:25, 20:25, 22:25) 패배를 상대로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3)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2-3(25:21, 26:24, 14:25, 22: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5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아포짓으로 출전한 김희진(13득점, 30.77%)의 공격 성공률이 이전 경기들 보다 떨어졌고 데뷔후 3번째 경기를 소화한 산타나(무득점)가 대부분의 시간을 웜업존에서 보내야 했고 화력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표승주(3득점, 30%)의 경기력도 떨어졌으며 팀은 17.50%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상황. 또한, 서브(1-3)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김희진이 아포짓으로 이동하면서 미들블로커 한자리에 생긴 공백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었던 패배의 내용.
예상
IBK기업은행이 정상궤도에 올라오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산타나가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모습. 도로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