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 분석] 1월 2일 우리카드 : 대한항공 분석
▶우리카드
이전경기(12/29)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22, 25:19, 25:1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5)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25:19, 25:20, 25:11)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11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삼성화재 상대로는 알렉스(16득점, 50%), 나경복(10득점, 42.86%)이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해줬고 블로킹 싸움에서 18-4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어 낸 경기. 이적생 김재휘가 블로킹 2개를 포함 6득점(100%)을 기록하며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하현용(5개), 하승우(4개), 나경복(3개), 송희채(2개) 까지 손맛을 봤던 상황. 또한, 5연승의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한 하승우 세터의 토스도 낮고 빠르게 배달되었으며 접전의 상황에서 강한 서브를 자신 있게 구사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대한항공
이전경기(12/30)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9:27, 25:21,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4)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2:25, 25:15, 25:14, 25:1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최근 7경기 6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6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임동혁(26득점, 61.54%)이 링컨 대신 선발로 나와서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정지석(15득점, 58.33%)이 공수에서 맹활약 했던 경기. 좌우 날개 공격수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나왔을때는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섞어서 사용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한선수 세터의 노련한 경기 운영도 인상적 이였으며 서브(2-0), 블로킹(6-5)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승리의 내용.
예상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활약을 펼치는 정지석의 합류효과는 확실했던 대한항공 이였다. 또한, 핵심 선수가 흔들릴때 교체 자원이 풍부해진 대한항공의 장점은 주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카드와 차별화 된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