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분석] 1월 6일 창원 LG : 고양 오리온스 분석
▶창원LG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2) 홈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69-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65-74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6패 성적. 한국가스공사 상대로는 상대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여왔던 정희재(17득점, 3점슛 3개, 적중률 50%)의 활약이 이어졌고 공격이 풀리지 않았던 시간에는 수비로 버티는 힘을 보여준 경기. 아셈 마레이(25득점 3어시스트 14리바운드)가 리바운드 1위의 위엄을 선보이는 가운데 국내선수들과 스페이싱을 통해 최대한 효율을 냈으며 로 포스트에서의 장점을 극대화 했던 상황. 또한, 이관희(8득점), 이재도(13득점)가 승부처에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승리의 내용.
▶고양 오리온
백투백 원정이였던 이전경기(1/2) 원정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69-7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7-78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4승14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새롭게 영입한 제임스 메이스가 격리(4일 해제)가 풀리지 않았던 탓에 외국인 선수를 1명으로 버텨야 했고 4쿼터(9-18)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머피 할로웨이(24득점, 17리바운드)의 휴식 구간에 골밑 수비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고 머피 할로웨이의 체력이 고갈 되자 팀 에너지도 동시에 떨어질수 밖에 없었던 상황. 상대에게 높은 야투(60%)와 3점슛(50%) 적중률을 허락한 상황. 또한, 이대성이 18득점을 기록했지만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한 주전PG 한호빈이 14분여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백코트 조합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예상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합류했지만 아셈 머레이와 머피 할로웨이가 많은 시간 출전할 것이다. 2일 경기까지 압둘 말릭 아부와 함께 뛰면서 휴식시간을 부여받았던 아셈 머레이와 오랜시간 혼자서 버텨야 했던 머피 할로웨이의 체력적인 부분에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또한, 창원LG의 3라운드 반등세가 유효한 타이밍이며 홈경기 일정의 유리함도 도움이 될것이다.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