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분석] 1월 7일 KGC인삼공사 : 흥국생명 분석
▶KGC인삼공사
이전경기(1/4)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2-3(23:25, 25:20, 28:26, 22: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7, 25:1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2승8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주전 세터 염혜선이 왼손 중지 골절 수술(6주)을 받고 이탈하게 되면서 하효림 세터 체제로 5경기째 나섰고 하효림 세터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 방향의 선택과 토스의 구질에 있어서 2%가 부족했던 경기. 정호영(9득점, 40%) 카드로 양효진, 이다현의 위력을 반감 시키는데 성공했지만 박은진(4득점, 16.16%)이 전위로 올라왔을때는 중앙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이소영(22득점, 52.78%)의 빠른 공격은 통했지만 하이볼 공격을 책임진 엘레나(26득점, 33.78%)가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
이전경기(1/2)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1-3(23:25, 25:21, 21:25,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9)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1(27:25, 25:20, 22:25, 25:1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7승13패 성적. GS칼텍스 상대로는 캣벨(29득점, 42.19%), 김미연(14득점, 44%)가 분전했지만 22.09%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서브(0-5) 싸움에서 밀린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이주아(7득점, 23.08%)의 공격이 계속해서 차단을 당하고 김다솔, 박혜진 세터와 센터 공격수의 호흡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다만, 블로킹(10-5)과 범실(16-23) 대결에서는 우위를 기록했고 페퍼저축은행과 12월29일 경기에서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김미연이 상승세 리듬을 이어간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예상
3차전 흥국생명에게 일격을 허용한 KGC인삼공사 이지만 당시와 비교해서 하효림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이 많이 좋아졌다. 또한, 팀 리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흥국생명의 리시브 불안이 팀 공격 성공률의 차이를 만들 것이다.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