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8월 12일 시카고컵스 vs 밀워키 분석
▶시카고 컵스
- 선발 vs 제이크 아리에타 (19경기 82.1이닝 5승 10패 102피안타 67실점 58자책 37볼넷 71탈삼진 21피홈런 ERA 6.34)
아리에타는 이전 콜로라도 전에서 4이닝 9피안타 3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다분하다.이전 경기에서 렉스 브라더스가 0.2이닝, 마누엘 로드리게스와 로완 윅이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댄 윙클러가 1.1이닝 3실점, 카일 라이언이 0.1이닝 2실점, 제이크 주웰이 0.1이닝 1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이번 경기에서도 불펜진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밀워키
사실상 불펜 데이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전 경기에서 7명의 불펜 투수를 소모했다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존 커티스가 0.2이닝 1실점, 앙헬 퍼도머가 0.2이닝 1실점, 브렌트 수터가 1.1이닝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는 점도 좋지 않다. 그러나 헌터 스트릭랜드가 1이닝, 미구엘 산체스가 0.1이닝, 제이크 커즌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투입됐던 불펜 자원들 모두 투구 수가 30개 내외였던 만큼 불펜 데이가 효과를 볼 가능성이 충분하다.
예상
아리에타는 올 시즌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와 루이스 우리아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밀워키는 불펜진이 안정적인데 불펜 데이를 운영한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패트릭 위즈덤을 막아내며 밀워키가 승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