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분석] 8월 12일 샌프란시스코 vs 애리조나 분석
▶샌프란시스코
- 선발 vs 케빈 가우스먼 (22경기 132.1이닝 10승 5패 85피안타 36실점 34자책 39볼넷 157탈삼진 12피홈런 ERA 2.31)
가우스먼은 이전 애리조나 전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전 3경기 연속 조기 강판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전 경기에서 다시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제이크 맥기가 0.2이닝 동안 2실점을 내주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잭 리텔이 0.1이닝, 도미닉 리온과 타일러 로저스가 1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게다가 맥기 역시 꾸준히 안정적으로 마무리 역할을 해왔던 선수인 만큼 불펜진의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애리조나
- 선발 vs 메릴 켈리 (23경기 137.1이닝 7승 8패 132피안타 67실점 63자책 32볼넷 115탈삼진 16피홈런 ERA 4.13)
켈리는 이전 샌프란시스코 전에서 8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이전 경기에서 조 맨티플리가 0.1이닝, 션 포펜과 맷 피콕이 0.2이닝씩 책임지며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테일러 클라크가 1이닝 동안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게다가 이전 경기에서 호투를 선보였던 맨티플리, 포펜, 피콕 모두 올 시즌 4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호투가 보장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불펜진이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
예상
가우스먼의 올 시즌 피칭은 수준급이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막아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켈리의 올 시즌 피칭은 불안하다. 이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버스터 포지를 막지 못하며 샌프란시스코가 승리할 전망이다.